노량 1위로 반전없이 출발.. 첫날 예매율 무려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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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1위로 반전없이 출발.. 첫날 예매율 무려 “49.3%”

사진=노량 포스터
사진=노량 포스터

김한민 감독의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가 개봉 첫날 예매 관객 수 30만 명을 넘으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의 봄’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김한민 감독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한 20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 전광판에 노량 예고편이 나오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노량'의 예매율은 49.3%, 예매 관객 수는 32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순신 3부작 1편 '명량'(26만여 명)과 2편 '한산: 용의 출현'(31만4천여 명)을 뛰어넘은 수치로 알려졌다.

이순신 3부작의 완결편인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6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를 담았다.

세 작품 연출을 맡은 김한민 감독의 10년 여정의 결실을 마지막 이순신 김윤석과 함께 시마즈 백윤식, 진린 정재영, 등자룡 허준호, 준사 김성규, 아리마 이규형, 고니시 이무생, 송희립 최덕문, 이회 안보현, 모리아츠 박명훈, 이운룡 박훈, 방씨 부인 문정희, 그리고 이면 역과 광해 역으로 각각 특별출연한 여진구 이제훈이 함께 했다.

개봉 전부터 50%에 육박한 예매율로 예비 관객들의 관심과 애정을 입증한 '노량: 죽음의 바다'는 2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서울의 봄'을 제치고 새로운 1위에 올라선 만큼 '서울의 봄'과 함께 겨울 스크린을 장악한 쌍끌이 흥행은 물론 연속 대기록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한편 ‘서울의 봄’은 전날 13만 5천여 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 수 920만 명을 돌파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지난해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크레센도'(4천여 명·1.1%)와 핀란드 거장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사랑은 낙엽을 타고'(1천700여 명·0.4%)는 개봉일인 20일 각각 8위와 10위에 올랐다.

2위 서울의 봄

이 영화는 개봉일인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28일 연속으로 1위였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로는 최장기간 정상을 지킨 것.

'서울의 봄'의 누적 관객 수는 931만9천여 명에 달해 성탄절 연휴에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할리우드 신작들은 개봉한 지 한 달이 된 '서울의 봄'의 벽을 못 넘었다.

DC 스튜디오 신작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개봉일인 20일 6만2천여 명(15.3%)이 관람해 3위였고, 같은 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트롤: 밴드 투게더'는 1만2천여 명(2.5%)을 모아 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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