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4위 하락세... KDB부상과 엘링 홀란 부상악재

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4위 하락세... KDB부상과 엘링 홀란 부상악재

잉글랜드 프로축구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 소속되어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순위 4위라는 디펜딩 챔피언과는 어울리지 않는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FA컵 우승을 기록하면서 트레블을 따냈다. 그런 강팀 맨시티가 올 시즌 16경기 10승 3 무 3패 승점 33점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시즌초반이기도 하고 1위와 승점차가 몇 점 나지는 않고 있지만 최근시즌들 중 가장 하락세를 타고 있는 맨시티의 기록이다.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의 부상악재가 맨시티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장 큰 악재는 KDB 케빈 더 브라위너 선수의 부상이다. 케빈 데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에 절대 없어서는 안 될 대체불가 선수이다. 맨체스터 시티에 모든 공격은 케빈 더 브라위너에서부터 시작이 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나게 중요한 선수이다. 

그런 선수가 올시즌초부터 부상을 당하면서 지금까지 경기 나서지 못하고 있다. 중간에서 공격을 시작하거나 패스를 뿌려줄 중요 미드필더 자원이 빠진 현재 맨시티에 공격축구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중이다. 

케빈 더 브라위너의 부상이 이렇게 문제가 되는 중 맨체스터 시티에 공격수 인 엘링 홀란 선수도 최근 피로골절이라는 부상으로 잠시 이탈을 하게 되었다. 엘링 홀란 선수는 지난 시즌 맨시티로 이적을 오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35경 36골을 넣으면서 이적 첫 해 득점왕을 했다. 

올 시즌 역시도 15경기 14 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도 있던 도중 피로골절이라는 부상을 당하면서 팀에서 잠시 이탈을 하게 되었다. 맨시티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선수 두 명이 없는 지금 이 시점에서 맨시티는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과연 주축 선수 2명이 빠진 지금 맨체스터 시티는 이 시행착오를 잘 해결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예선 전승으로 이미 토너먼트 16강을 확정을 지은 상태이다. 이제 관건 리그경기이다. 다음 리그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2월 17일 오전 12시에 열리는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이다. 상대적으로 맨체스터 시티보다 약팀인 크리스털 팰리스 전에서 꼭 승리가 절실한 맨체스터 시티의 상황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4위라는 아쉬운 기록을 쓰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과연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이번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케빈 더 브라위너 선수는 점점 부상을 회복하면서 팀 훈련에 참여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또한,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 부상에 대해서도 "괴물은 언젠가 돌아온다" 라며 추후 맨체스터 시티가 얼마든지 강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팬들에게 내비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