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새로운 감독으로 김기동 감독 선임... "서울 영광 재현 시킬 것"

FC서울 새로운 감독으로 김기동 감독 선임... "서울 영광 재현 시킬 것"

대한민국 축구리그인 K리그 1에 소속이 되어있는 FC서울이 새로운 감독으로 김기동 감독을 선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FC서울은 2023 시즌에서 38경기 14승 13 무 11패로 승점 55점으로 최종순위 7위라는 아쉬운 결과를 냈다. 이번에 새로운 감독 김기동 감독을 선임하면서 내년시즌인 2024 시즌을 새롭게 바꾸어나갈 것으로 추측이 된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연고지로 사용하면서 2010, 2012, 2016년도 총 3번에 우승을 했다. (FC서울로 팀명이 바뀐 후) 그러나 점점 팀은 하락세로 빠지더니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진 팀이 되어버렸다. 이번 김기동 감독을 선임하면서 과연 2024 시즌에는 우승에 한 발짝 가까워 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기동 감독은 2019 시즌 포항 스틸러스의 감독이 되면서 올해 포항을 K리그 1 2위에 안착시키고 FA컵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면서 명장감독 반열에 올라섰다. 과연 김기동 감독의 축구가 FC서울의 축구 성공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팬들이 기대를 품고 있다. 

김기동 감독은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면서 포항 스틸러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손 편지 사진이 기재가 되었다. 포항 스틸러스는 김기동 감독에게 "김기동 감독이 팀을 떠납니다. 2019년 4월 어려운 시기에 감독직을 맡아 2021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23 FA컵 우승 등을 이끌었습니다. 그간의 노고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였다. 

김기동 감독은 FC서울의 새로운 감독이 되면서 "서울의 영광을 재현시키겠다" 라면서 자신감 있는 포부를 팬들에게 전달하였다. FC서울구단은 "뛰어난 전술 능력과 역동적인 축구 강력한 리더십, 무엇보다 쉽게 넘어지지 않는 팀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고 김기동 감독을 평가하였다. 

김기동 감독은 "FC서울에서 저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서울의 영광을 재현시키겠다"라고 말을 전하면서 내년시즌에 달라질 FC서울의 모습을 팬들과 구단측에 전달하였다. 

FC서울은 주 측 공격수 나상호 선수와 MVP 5번을 수상한 윌리안 선수를 필두로 내년시즌을 기약하고 있다. 축구는 선수들의 개개인의 능력만으로는 절대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단체 스포츠이다. 그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선수단들의 단합과 팀워크 그리고 감독의 전술과 의지가 필요하다. 과연 내년시즌 김기동 감독의 전술과 의지와 FC서울 선수단의 단합 잘 이루어져 좋은 결과 낼 수 있을지 FC서울 팬들은 기대를 하고 있다. 

과연 FC서울은 김기동 감독과 함께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구단 프런트, 축구 전문가들 또한 많은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